Maemo + Moblin -> MeeGo

Maemo + Moblin -> MeeGo

 

노키아의 차세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마에모와 인텔의 모블린이 결합하여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인 미고가 탄생하게 되었다.
2009년 중반부터 진행된 합병 프로젝트는 이미 상당한 진척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미고는 스마트 폰 뿐만 아니라 넷북과 차량용 기기, Connected TV 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2010년 2사분기에 첫 버전의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패키징 시스템은 데미안 형식이 아닌 RPM 이 될 것이며, 모블린 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기반하며, ARM 과 X86 시스템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

미고의 탄생은 식을 줄 모르는 아이폰의 위세와 새롭게 떠오르는 안드로이드에 위협받은 두 전통 강호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측면이 있다.

노키아는 심비안을 기반으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은 심비안의 편이 아닌 듯하다. 인텔 또한 칩 전문 메이커로서 모블린을 확산시키는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이번 결합의 배경에는 빼어난 개발 플랫폼인 Qt 가 있다. 마에모가 이미 Qt 기반으로 재편될 것임을 선언하였고 미고 또한 Qt 를 개발 플랫폼으로 삼을 것이므로 기존의 Qt 프로그램들이 대거 미고로 포팅할 수 있게 되어 어플리케이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하튼, 제대로된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탄생하였다는 의미에서 리눅스 사용자와 프로그래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된다.

희망섞인 예상이지만 내년쯤 되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미고, 윈도우즈폰의 4강 체제가 성립되지 않을까?

MeeGo Software Architecture

The MeeGo platform has been carefully created to provide the components necessary for the best device user experience. As shown in the MeeGo Reference Architecture Overview diagram below, the MeeGo architecture is divided into three layers:

• The MeeGo OS Base layer contains the Linux kernel and core services along with the Hardware Adaptation Software required to adapt MeeGo to support various hardware architectures.
• The MeeGo OS Middleware layer provides a hardware and usage model independent API for building both native applications and web run time applications.
• The MeeGo User Experience layer provides reference user experiences for multiple platform segments; the initial MeeGo release will contain reference user experiences for handhelds and netbooks and additional platform segments will be supported over time.